2013년 7월 12일 금요일, 당일 일정으로 어르신 44명과 황제유치원, 해맑은어린이집 아동 50명, 자원봉사자, 직원 및 유치원교사 등 총 120여명이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위치한 삽사리테마파크에 캠프를 다녀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아동들이 짝을 이루어 서로 얼굴을 그려주고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며, 강아지 모양 풍선아트도 하고, 오카리나 반주에 맞춰 동요도 부르고 율동도 하고, 삽살개 공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헤어질 때에는 몇 번이도 돌아보며 아쉬움을 달랠 만큼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